시월의 마지막날 추억이야기(고양시민)

작성자 : 정희봉 2022-10-07 / 조회수 :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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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종민 밴드 직관 신청을 위해 ‘시월의 마지막날 추억이야기’를 남깁니다. 


저는 지금 남편을 스물 하나에 만나 바로 결혼까지 하게 되어 사실 청춘 시절 흔히들 겪는 헤어짐 아픔에 대한 기억은 없어 시월의 마지막날 어떤 슬픔은 기억나지 않네요. 다만 시월의 마지막 날엔 많은 친구들과 그 날 밤 늘 의례 행사처럼 절대 혼자 있지 않고 호프집에 가서 왁자지껄 서로 떠들며 시월의 마지막 밤을 함께 넘겼던 기억이 이제 추억으로 남네요.. 그리고 늘 그때마다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이용의 ‘시월의 마지막날’ 노래를 떼창을 하곤 했어요. 그 날의 친구들은 지금 다들 잘 살고 있는지 이번 화사랑 추억 게시판에 글을 남기며 새삼 그 친구들이 보고 싶네요. 


이제 화사랑에서 우종민 밴드의 찐팬으로 그분들의 음악을 들으며 기억에 남겨질 시월의 어느 멋진날을 신청해봅니다^^


꼭 초대될 수 있기를 cross fing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