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 화사랑의 일상] 2023 오픈 마이크 Season 3, 그 마지막 무대 - 이상한 술집
매서운 추위가 몰려온 토요일, 2023년 오픈 마이크의 마지막 무대, 그 문을 닫는 공연이 있었습니다.
인천에서 공연을 일부러 찾아 온 “이상한 술집” 팬 2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크리스마스 공연을 보러 오셨답니다.
몇 분 안되는 관객이 있었지만,
1. White Christmas, 2. 비오는 밤 정발산역, 3. 김성호의 회상, 4. 굿모닝 파라다이스,
5.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 또 다시 크리스마스, 6. 커피 N U, 7. My Little Christmas,
8. 서른 즈음에, 9. 싼타할아버지 우리 마을에 오시네, Feliz Navidad의 플레이리스트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오픈 마이크였습니다.
올 한해 이 무대를 가득히 채워주셨던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언젠가 이 무대에서 다시 뵙기를 희망해 봅니다.
날씨 뿐만 아니라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이 많아서 더욱 더 춥지만,
그래도 여기 우리들의 몸과 마음 만은 따스하게 유지해서,
머지 않아 올 봄을 기다렸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