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학형님 안녕하세요~!!

결혼 2년차 유부남입니다. 

방송보면 좋은 조언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말씀을 구합니다!

아내의 외모는 미안하지만 예쁜편은 아닌데요.

아내는 사진 찍는 걸 좋아하고. 

심지어 무조건 본인을 예쁘게 찍어주길 바랍니다.

핸드폰을 제 손에 쥐어주고

앞에서 인스타여신?들이 할법한 포즈들과 표정을 짓는데

아ㅜㅜ이건 진짜 좀 오그라들어서 못보겠더라구요.

그래도 찍어주긴하는데 몇장 찍고 보여주면 맘에 안드는 눈치입니다

첨부터 외모만보고 연애하고 결혼한건 아니긴 한데

저같이 자기 아내가 안 예쁘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이 있나요? 

와이프가 자꾸 자기 안 예쁘냐고 물어보는데 

제 눈에도 예쁘지는 않거든요ㅜㅜ

그렇다고 안 예쁘다고 얘기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매번 거짓말하기도 싫고... 참 골치아프네요.